문득 민원글을 읽으며 지금은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하지 않지만 최근 우연히 읽은 민원 글을 보며 예전 생각이 납니다.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이제 대부분의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학대 가해자 또는 보육, 교육시설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보호자들로부터 민원이 빗발칩니다. 가해자는 자신들은 학대를 하지 않았다.그런데 경찰, 검찰, 법원에는 아무말 하지 않고 지자체에만 민원을 계속 제기 합니다.다른 한편으로, 피해를 주장하는 아이의 보호자들은 자신의 아이가 학대를 당한 게 아니고 무엇니냐 합니다. 사례1아무리 CCTV를 돌려보아도 학대로 보일만한 장면이 없습니다.우리는 아동학대 없음으로 판정하였고,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 하였습니다.이후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한 보호자는 담당자를 못살게 굽.. 2021. 11. 26. 악성 민원 계속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동주민센터에 있을 때와 다릅니다.동주민센터에서는 어려움에 도움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이 화를 내거나 거칠게 말하고 행동했습니다.그분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경청하다 보면 진정됩니다.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하며 만나는 악성 민원은 정말 힘듭니다.자신의 학대 행위를 정당화하거나, 담당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고,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112에 신고합니다.구청 감사부서에 수시로 전화를 해서 담당자에 대한 불만을 제기합니다. 최대한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하려고 하나 정상적인 의사소통 조차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사회사업을 한다고 하여 모두 받아들일 수 없는 노릇이다. 2020.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