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처음으로 휴직하였습니다.
어찌 보면 두 번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복지관 두 곳에 몸담았고 사회복지사 공무원이 되겠다며 공부를 위해 일을 쉬었던 적이 있습니다.
휴직이 아니고 사직이지만, 잠시 쉬었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정기 인사보다 먼저 휴직을 해서 제 빈자리가 채워질지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다른 직원이 발령받아 왔습니다.
한 직원은 그동안 고마웠다며 제게 선물을 전해 주었습니다.
특별히 무얼 해주거나 도움을 준 적이 없는 거 같은데 이렇게 생각해 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번에는 육아를 위해 휴직했습니다.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합니다.
체력이 고갈될 때도 있지만 그만큼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꿈이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많이 신경 쓰지 못했던 아버지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