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의 다독다독 사회복지사 공무원으로서 20여 년을 근무한 나는 어떤 모습의 어처구니일까? 처음에는 멋진 어처구니를 꿈꾸었습니다. 그러나 업무에 허덕이고 사람에 치이면서 맞지 않는 맷돌에 끼워져 삐걱거리는 어처구니가 되고 있었습니다.사회복지사 공무원으로 임실군청에서 퇴직하신 김정숙 선배님의 책입니다.일과 사람에 지칠 때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독서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직장 내 독서 취미클럽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사회복지사 공무원으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정리했습니다.자신의 경험이 듣고 싶은 후배 사회복지사 공무원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다가 2015년에 사회복지사 공무원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일했던 사회복지시설과의 조금 다른 공공영역에서 일하며 무언가 어색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2024. 12. 6. 면도날 면도칼의 날카로운 칼날을 넘어서기는 어렵나니.그러므로 현자가 이르로니, 구원으로 가는 길 역시 어려우리라.- 카타 우파니샤드책을 펴면 처음에 나오는 글입니다. 무슨 뜻 인지.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나서 알게 되었습니다.등장인물인 엘리엇, 이사벨, 그레이, 루잔 루비에, 소피, 래리.모두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갑니다.끝내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렇게 모두 떠나보내고, 남은 우리들의 면도날은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나는 면도칼의 날, 어디쯤에 있을까. 2024. 11. 6. 사소한 사소한 일이우리를 위로한다사소한 일이우리를 괴롭히기 때문에 파스칼 2024. 8. 13. 1984 그는 빅 브라더를 사랑했다(He loved Big Brother) 2024. 6. 7. 눈물꽃 소년 내 모든 것은 '눈물꽃 소년'에서 시작되었다.아직 피지 않은 모든 것을 이미 품고 있던 그날, 우리의 소년 소녀 시절에.잘했다, 잘혔어. 그려 그려, 잘 몰라도 괜찮다.사람이 길인께. 말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듣는 사람이 빛나고,안다 하는 사람보다 잘 묻는 사람이 귀인이니께,잘 물어물어 가면은 다아 잘 되니께.우리의 눈물꽃은 무엇일까? 어린 시절 천진무구함, 상처받은 모습이 지금의 우리일 겁니다.책을 읽으며 가슴 따뜻하고 먹먹한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안의 어린 날로 돌아가 볼 수 있습니다. 2024. 5. 14. 퇴근길 퇴근길 문득 올려다보는같은 시간 다른 하늘로계절을 느낀다. - 새초롬 - 2023. 12. 13. 진실 큰 사람이 되고자 까치발 서지 않았지키 큰 나무숲을 거다 보니 내 키가 커졌지 행복을 찾아서 길을 걷지 않았지옳은 길을 거다 보니 행복이 깃들었지 사랑을 구하려고 두리번거리지 않았지사랑으로 살다 보니 사랑이 찾아왔지 좋은 시를 쓰려고 고뇌하지 않았지시대를 고뇌하다 보니 시가 울려왔지 가슴 뛰는 삶을 찾아 헤매지 않았지가슴 아픈 이들과 함께하니 가슴이 떨려왔지 박노해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2023. 11. 18. 외로움 외로움에는 역시 의미가 있었습니다.그 외로움을 경험했기에,그 후 어른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괴롭고 힘겨운 일은자신의 깊은 곳까지 뒤틀어 놓기도 하고또 그 당시에는 정말 괴롭기도 하지만나중에는 반드시 어떤 토대가 되기 마련입니다.그렇게 생각하면서 견디는 수밖에 없죠.요시모토 바나나, 2023. 11. 18. 그냥 그냥 그것들이 좋다그냥이라고 말하는그 마음들의 물살이가슴에 닿는 느낌이 좋다. 이승희 2023. 9. 1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