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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에게 여행은 낯선 사람이 되는 시간이다.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구별짓고,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로 기꺼이 나아간다. 김소연, 中 2023. 8. 18.
우산 우산을 버스에 두고 왔습니다.우산은 저 혼자 길 떠났습니다.비에 젖지 않아야 할, 한 사람이 있나 봅니다.다박솔 닮은 이를 만나 함께 가는 길, 빗소리 푸를 겝니다.아마 그인 내가 잘 알던 사람이 분명합니다.대신 찾아가는 우산은,오늘 꼭 내가 갚아야 할 빚이거나 받았다 돌려주지 못한 사랑일 겁니다. 김수우 中 2023. 7. 22.
먼지 너도 나처럼그리운가 보구나창틀에 앉아쏟아지는 비를 보고 있는 걸 보면 윤보영 2023. 5. 30.
앞으로도 분명 괜찮을 것이다. 그런 기분이 든다.무너져 버릴 것 같은 순간은 앞으로도 여러 번 겪을 것이다.그럴 때마다 주위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용기를 얻으면 된다.모두들 그렇게 힘을 내고 살아간다. 오쿠타 히데오 중 2023. 4. 25.
마주할 용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고군분투 이야기유병균2022. 12. 13.소장 도서관목차소개글|02머리말|04 제1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알아요?|09인사이동|16새로운 시작|20 제2부긴장되는 벨 소리, 떨리는 첫 만남|35짜장면 먹고 싶어오|53찾아 나서다|87씩씩한 아이|1192박 3일의 고군분투|138표현할 수 없는 아픔|173아빠의 마음|198또 다른 곳으로|223좋은 변화|264마주할 수 있기를|293 맺음말|320 2023. 4. 1.
공무원 글쓰기 일하다 보면 여러 글쓰기를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사회초년시절 복지관에 다닐 때만 해도 계획서를 쓰거나 문서를 만들 때,최대한 많이, 길게 써야지 좋은 문서라고 여겼습니다.글 쓰는 능력이 부족한데 많이, 길게 쓰려니 어렵고 제대로 된 글이 나올 수 없습니다. 공무원으로 일하게 된 이후 여러 보고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이전과 다른 점은 간결 명료한 것입니다. 보기 편하고 글쓴이의 의도가 잘 보입니다.그러나 예전 버릇을 쉽게 버리지 못했습니다.계획서 작성이나 이런저런 글 쓰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잘하고 싶습니다.  그러던 중 읽게 된 '공무원 글쓰기' 책 공무원 글쓰기 16가지 비결 / 글쓰기의 삼도, 사기, 육법 / 단문 쓰기 / 장문 쓰기 / 보도자료 쓰기 / SNS글쓰기 / 칼럼 쓰기 / 산문.. 2023. 3. 28.
모순 모순양귀자 소설의 힘을 보여준 베스트셀러 『모순』. 1998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후 132쇄를 찍으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을, 오래도록 소장할 수 있는 양장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스물다섯 살 미혼여성 안진진을 통해 모순으로 가득한 우리의 인생을 들여다본다. 작가 특유의 섬세한 문장들로 여러 인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시장에서 내복을 팔고 있는 억척스런 어머니와 행방불명 상태로 떠돌다 가끔씩 귀가하는 아버지, 조폭의 보스가 인생의 꿈인 남동생을 가족으로 둔 안진진. 어머니와 일란성 쌍둥이인 이모는 부유하지만 지루한 삶에 지쳐 있고, 가난한 어머니는 처리해야 할 불행들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다. 안진진은 사뭇 다른 어머니와 이모의 삶을 바라보며 모순투성이인 삶을 어떻게 이해해야 .. 2023. 2. 23.
인간 실격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제목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패배의 기록, 불안과 고통, 주인공 요조가 생을 마감하기까지 이야기입니다.세상은 요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요조는 세상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사람의 인생이 이렇게 큰 고통일 수 있을까 싶습니다. 2022. 12. 18.
2022년 복서원 - 사회복지현장 글쓰기 출간 기념회 2022. 12. 2.(금), 2022년 복서원(福書院) 사회복지현장 글쓰기 출간 기념회 한 해동안 함께한 교육 동료들과 출간 기념회를 가졌습니다.출간 과정 첫 교육 때,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출간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아쉽게 몇몇 동료가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동료들이 자신의 책 한 권씩 냈습니다. 어떤 이야기 인지 읽고 싶습니다.열 달 동안 업무와 글 쓰는 일에만 매달리다 보니 시간, 마음의 여유가 부족했습니다.압박감이 밀려들기도 했습니다.힘든 과정을 모두 끝내고 나서야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덕분에 올해는 책을 한 권도 읽지 못했습니다.저는 2년 6개월 동안 아동학대 조사를 하며 보았던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원고를 다시 읽어보면 어색하고 조금 더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보입니다.아쉽습.. 202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