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 5. 9. ~ 10.
💧 양주, 휴리조트
금요일, 토요일을 이용해 글램핑을 다녀왔다. 금요일에 비가 와서인지 사람이 없다.
비를 좋아하는 친구와 나에게는 최상의 글램핑이었다.
비 내리는 처마 아래서 나무와, 멀리 보이는 시가지를 보며 듣는 빗소리가 좋다.
방 안의 따듯한 온기와 방 밖의 조금 서늘함이 잘 어우러졌다.
저녁을 먹고 장작 20kg을 태웠다. 장작이 탈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하루 더, 하루만 더 머물고 싶다.